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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절주절

오랜만에...

마지막 포스팅이 새해가 오기전에 쓴것이니 올해 첫 글이네요..

처음 시작했을때는 분명 신이나서 새벽까지 글도 쓰고 이웃블로그도 돌아다니고 하곤 했었건만

문득 들어온 블로그에는 요상한 스팸 댓글들이 한가득...자주 들어와서 관리해줬다면 바로바로 삭제했을텐데 참 보기싫네요.

심지어 r님께는 책받고 왠지 먹튀한 기분까지 드는...ㅋㅋ;;

그냥 저냥 시간아 흘러라 나는 이렇게 고여있을테다하고 있네요.

아 오늘은 글 하나 반드시 써서 이웃분들께 나의 생존을 알려야지 하고 마음먹었다가 컴 앞에만 앉았다하면 머릿속이 새하예지는것이

이런저런 핑계로 하루하루 미루고만 있었네요.



왠지 혼자 흐리멍덩하게 있는 기분이 드는데 그렇다고 바뀌고 싶어서 엄청 노력하고 싶은것도 아니고..

ㅋ 책을 봐도 티비를 봐도 힐링힐링 하면서 너를 바꾸라고 외치는 것 같은데 남일인양 매번 스쳐 지나갑니다.

몇십년 뒤가 걱정이되면서도 내일일도 생각하기 싫어지는 요즘..욕구불만(?)이 아닐까 고민도 해보고

저자체가 무슨 문제라도 있는 것이 아닐까 생각을 하다가도 멍하니 있는 주제에 우울한척하고 있냐라는 자책도 드는 요즘이네요.


아마 방에만 틀어박혀있으니 이런 생각도 자꾸 드나봅니다.

주말이면 어디 좀 나가봐야지 하고 생각을 하다가도 막상 주말이 오면 집이 너무 편하네요..어쩌죠.

아무튼 오랜만에 와서 혼자서 구시렁거리고 가는 이 버릇부터 좀 고쳐야 할듯합니다.^^;;


징징대는건 오늘 하루로 끝내고 다음에는...귀요미..조카님 돌사진(벌써 2월...)이라도 올려볼께요.



오늘은 마음의 무거움을 위해서..돌시리즈..로 마무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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