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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물

선물 받았습니다~ ^^ 블로그를 시작하면서 처음으로 이웃님에게 선물을 받아봤어요. 익명을 희망하셔서 비록 밝히지는 못하지만 진짜 감사드려요 ㅜㅜ 보내주신다고 했던 것보다 더 많이 보내주셔서 기쁨이 두배, 아니 세배인가요 ^^ 친필에 직접 그리신 그림까지 득템한 덕분에 막 두근두근했어요. 잘 읽겠습니다. 그리고 S오라버니께도 꼭 전해드릴께요 ㅎㅎ 무지개 곶의 찻집은 1장은 읽었는데 벌써 너무 기대가 되기 시작합니다. 아까워서 어찌 다 읽을까 모르겠습니다. 다 읽고 난 뒤의 리뷰는 =ㅅ= 에헤헷. 잘 쓸수 있을까요~ 더보기
아무튼 잘 다녀오시길 바랍니다. 그분께서 이번 일요일 드디어 한국을 떠나신다기에 마지막의 마지막으로 한번더 만나게 되었네요. 이제 가시면 최소한 1년은 못뵙게 되는거군요. 저희 오라비의 친구라는 이름으로 이름만 알고 지내다가 지금에 와서는 요렇게 마지막 만남에 함께하는 경지까지 이르렀네요. ㅋ 시간이 없으신고로 낮에 짧게 만나고 헤어지기로 했습니다. 오늘도 저희 오라비가 지출을 담당했네요. 그러고 보니 지난번 송별회에도 오라비가 전액지출을 한 기억이...아하하 아무튼 제가 돈을 낸다면 절대 들어가지 않을 곳에 들어가서 맛난 와플과 음료를 벗겨먹었습니다. ㅎㅎ 떠나시기전에 마음이 뒤숭숭하신지 항상 가지고 다니던 카메라도 안들고오셨더군요. 들고 왔으면 사진좀 찍었을텐데..하시며 아쉬워하시길래..(정말?) 저의 노장 삼숑이를 빌려(?) 드렸.. 더보기
[잡담]스승의 날이라지만.... 요즘 스승의 날이 가까워 오니 젊은 어머니들이 선물을 사러 많이들 오시더군요. 그렇지만 중고등학교 선물이라기 보다는 거의 어린이집이나 유치원 선생님께 드릴 선물들입니다. 중딩, 고딩이나 되어서 부모님이 선물챙겨주고 할만한 짬밥은 아니고, 그네들은 자기들끼리 돈모아서 하나 질러주는게 예의겠지요. 아무튼 그래서인지 가격이 부담 되지 않는 걸루다 많이들 찾네요. 보통 샤워코롱, 립스틱, 저희 가게에선 일전 포스팅에 올렸던 미니미 향수미스트란 녀석도 만만한지 좀 나가는 편이네요. 사실 스승의 날이라지만 스승님께 감사함을 전하기 보다는 지금 내 자식을 담당하고 있는 사람에게 아무것도 안주기엔 뭣한 날..이런 느낌이 강합니다. 5월이면 학교에 와있는 교생쌤에게도 선물을 주곤하니 실제 스승의 날의 의미가 많이 퇴색되..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