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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절주절

그저 함께 살아갈수만 있다면 좋겠어요.


눈 왔던 날 찍었던 사진들을 살피다 냥이 발자국과 구두 발자국이 나란히 찍힌 사진을 발견했습니다.
서로가 발자국을 남긴 시간은 달랐겠지만 같은 길을 걸어가는 듯해 좋아보였습니다.
그러나 하나의 발자국 끝은 구석진 곳으로 숨어 들어가 슬프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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