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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절주절

제목정하기가 힘드므로 패스...ㅋ


버스에 앉아 멍을 때리고 있다보니왠 아저씨가 놀러왔네요.


왠지 물을 찍고 싶어서 한컷.
2011년 세계육상대회를 대비해서 지난해 내내 인도에 저지래를 해놓더니 이런걸 뚝딱뚝딱
겨울에는 물이 앝아서 얼까봐 물을 빼놓더니 요즘은 졸졸 잘도 흐릅니다.
시내에서 물을 보면서 걸을수 있어 좋긴한데
종종 쓰레기가 가라앉아있거나 바닥에 흙, 모래가 있어서 가끔 지저분해 보일때도 있군요.
여름에 장마지면 물 안넘치고 잘 빠지게 해놓았을지 걱정되는군요.
아 그리고 요즘은 중앙로엔 대중교통이외에는 통행 금지라서 길이 조용해서 좋습니다.
전에는 차들로 빼곡해서 답답했는데 말이죠.
뭐 그래도 가끔 일반차가 다니는 모습을 볼수도 있지만요.

 
학원수업을 마치고 시내를 배회하다가 ZARA와 UNIQLO를 발견.
ZARA는 여성스럽거나 정장스타일이 많다면 UNIQLO는 캐쥬얼이 대부분이더군요.
있어보이기는 ZARA에 좀더 높은 점수를 주겠어요.ㅋ
근데 ZARA엔 왜 상의들이 깊게 파인거임 ㄷㄷ 정말 그거입고 자라?
유클에서 조금 맘에 든 티셔츠를 발견했는데 머니군이 오늘 부재중이라 다음기회를 노리기로.

맛나는 양념오뎅을 먹고 집으로 귀가합니다. 그러고보니 사진을 안찍었네요.
왠지 사람많은 곳에는 갖다대고 사진을 못찍겠다는...허락을 받고 찍어야 찍어야할지 걍 찍어도 될지 고민입니다.
먹는데 옆에 외국인 총각들도 냠냠먹고있네요.
근데 둘이서 4개 먹을 동안 전 혼자서 4개 냠냠 ㅋㅋㅋ
더 먹으려다가 집에서 저녁먹을 생각에 접었습니다. ㅠㅠ 절대 눈치보여서 그만먹은건 아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