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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절주절

역시 햇빛도 쪼여가며 살아야하나봅니다.


오늘은 정말 봄!! 이란 생각이 절로 드는 날씨였습니다.
아....벌써 어제가 되어버렸네요. ^^ㅋ
버스 창가에 앉아 찰칵찰칵 찍어대는 사진마다 왠지 화사해서 좋네요.
봄에는 파란 하늘과 아직 여린 녹색이 어우려져 정말 뭐라 할수 없는 간질간질함이 넘쳐납니다.


나무들 사이로 보이는 고층아파트마저도 왠지 반갑고 이쁘네요.
아무래도 봄기운에 제대로 취한듯 합니다.


대구에도 센츠럴파크같은 쉽게 갈수 있는 녹지가 있었으면 좋겠네요.
공간상 좀 무리일까요?


하루종일 머리가 머~엉 한것이 아무래도 수면부족의 영향이 없다고는 할 수 없네요.
수면부족 + 봄날씨 = 샤랄라
아하하~ 흐린날씨도 좋아하지만 역시 햇빛이 넘치는 날씨도 마약같은 게 기분은 좋긴합니다.
아무래도 저놈의 연한 푸른색이 저를 미치게 하나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