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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smetic 고군분투기

흠흠 가끔은 제품연구도 해야.... ※설마 제 블로그에서 진짜로 전문적인 지식을 바라시는 분은 없을테지요..있다면 죄송합니다. 전 그저 실험해서 느낀거를 적었을뿐이여요. =ㅂ= 에헤헤. 슬슬 여름이 다가오면서 더워지는가 싶더니 추운것 같기도 한 이상한 날씨가 계속되네요. 최근엔 왠지 아이라이너가 잘 나가더군요. 아이라이너란 녀석은 선명하게 잘그려지고 쉽게 그릴수 있으며 잘 안번지는게 생명인듯합니다. 솔직히 전 잠시 화장을 했을때도 아이라인을 감히 그려본적은 없어서 실감은 잘 나지 않네요. 아이라이너를 고르면서 가장 많이 듣곤하는 질문이 '쉽게 그릴수 있는건 없나요?' '잘 안번지는건 어떤건가요?'란 질문인듯합니다. 혹은 '물에 지워지진 않나요?'라고 묻기도 합니다. 여름이라서 그런걸까나요? 앞의 질문은 주로 어려보이는 화장초심자분들이, 뒤.. 더보기
[잡담]스승의 날이라지만.... 요즘 스승의 날이 가까워 오니 젊은 어머니들이 선물을 사러 많이들 오시더군요. 그렇지만 중고등학교 선물이라기 보다는 거의 어린이집이나 유치원 선생님께 드릴 선물들입니다. 중딩, 고딩이나 되어서 부모님이 선물챙겨주고 할만한 짬밥은 아니고, 그네들은 자기들끼리 돈모아서 하나 질러주는게 예의겠지요. 아무튼 그래서인지 가격이 부담 되지 않는 걸루다 많이들 찾네요. 보통 샤워코롱, 립스틱, 저희 가게에선 일전 포스팅에 올렸던 미니미 향수미스트란 녀석도 만만한지 좀 나가는 편이네요. 사실 스승의 날이라지만 스승님께 감사함을 전하기 보다는 지금 내 자식을 담당하고 있는 사람에게 아무것도 안주기엔 뭣한 날..이런 느낌이 강합니다. 5월이면 학교에 와있는 교생쌤에게도 선물을 주곤하니 실제 스승의 날의 의미가 많이 퇴색되.. 더보기
가게 앞에서 놀자. 역시나 일은 뒷전이고 놀아보는 하루입니다. (그치만 한낮엔 한가한걸요..) 어머니가 쓰레기인줄 알고 주우려다가 기겁하게 만든 곤충... 이름이 뭘까요? 바퀴벌레보다는 한 100배 귀엽습니다. 색이 참 곱습니다. 에..이름이 매발톱이었던가요...잎모양을 보니 그랬던 것 같기도하고..-_-ㅋ 만날 물어본다 물어본다 하고는 잊고맙니다. 요녀석은 이름은 모르지만 나중에 꽃대가 올라오면 타는 듯한 주황색의 꽃을 피우는 녀석이지요. 꽃모양은 나리종류 같던데..정확한 이름은 모르겠네요.(아는게 뭐니...) 어버이날이라고 써놓긴 했는데...제가 썼지만 참 색기며 깜찍함이며....많이 상실되었네요. 그치만 이제 곧 또 스승의 날이라고 바꿔야 할듯합니다. 유효기간은 오늘까지군요. 요건 향수 겸 미스트란건건데 모양이 귀여워.. 더보기
가게에서 일은 안 돕고 놀고 있습니다. 오늘 간만에 일요일에 가게로 풀타임 도우미를 하러 가던 중 횡단보도를 미친듯리 질주하다가 그만 삼숑이를 또 떨어뜨리고 말았습니다. 결국 모서리에 큰 흠집이!! 옛날에 버스에서 어떤 고딩어 여학생이 자기폰은 삼성인데 고장나라고 택시바퀴에 던져도 멀쩡하다고 불평을 하더니 이녀석도 말짱하네요. -_- 어..그...탱크주의 였던가요?? 이 아이오페 화이트젠앰플에센스(헥헥..)는 출시 한달만에 40억 돌파했다고 저렇게 자랑질을 합니다. 뭐 예약에 샘플공세도 한몫을 했겠지만 꽤나 효과가 있더군요. 저도 지금 어느새 정품을 하나 들고와서 사용하고 있는 중입니다만.... 전에 보담은 분명 맑아진듯하긴 합니다. 그래도 저녁에 지쳐 피곤에 찌들면 저녀석도 아침상태를 계속 유지해주는 건 무리긴하더군요. ㅠㅠ 저의 머리를 지.. 더보기
[잡담]남자분들, 힘드시겠습니다. 어젯밤 10시도 다 되어가서 문을 닫을까 하는 시점에 한 청춘남녀(어머니의 표현에 의하자면요)가 들어왔답니다. 증정품으로 화장품 파우치를 가게창앞에 진열해놓았는데 그걸보고 들어오셨나봅니다. '여기 이파우치 얼마에 팔아요?' 라고 여자분이 물으셨는데 어쩌나요, 파는 물건이 아닌데. '파는 물건이 아니라 물건을 사시면 증정해드리는 거에요.' 마침 물건 살것이 없다면서 돌아서려는 여자손님에게 어머니께서 '그냥 하나 가져가시고 다음에 들러주세요.' 라고 하자 여자분이 반색을 하며 하나를 고르더랍니다. 그때까지 아무말 없이 옆에 있던 남자분이 '그냥 가져가기 죄송하니 제 화장품이라도 하나 사겠습니다.'라고 하시는것 아니겠어요. 정말로 바람직한 손님이십니다. ㅎㅎ 그래서 남자분이 화장품을 고르면서 여자분에게 이건 .. 더보기
흠...역시 화장품가격은 포장값도 만만치않으려나요? ※주의 : 아래글에는 화장품에 대한 전문적인 지식따윈 결여되어있습니다.(간만에 쓰는 문구네요.) 간만에 가게를 갔더니 이런 신제품이 들어와 있네요. (( -_ )요즘 가게일도우미에 농땡이가 한창이라서말이죠...ㅎㅎ) 껍데기가 참 고풍스럽네요. 위에 종이를 대고 연필로 모양이라도 뜨고 싶은 욕구를 느끼게해주는 디자인이군요. 요런 팩트같은 종류는 여자들이 들고 다니면서 자주 꺼내어 쓰게 되어있는 물건인지라 종종 껍데기가 화려한 제품들이 많이 나오더군요. 큐빅을 박기도 하고, 화려함의 극치를 달리는 제품들도 많아요. 어떤건지 궁금하신분은 요기로가보세요.(가끔 구경가는 코스메놀이터라는 블로그에요.) 그나저나 한방 팩트는 또 처음봅니다. 뭐 대신에 향기는 좋아요. 안쪽 내용물에는 요런 무늬가 있네요. 항상 느끼는.. 더보기
태양을 피하는 방법 간만에 햇빛이 반짝반짝하네요. 뭐 구름뒤에서 언제나 반짝이고 있었겠지만 저희 보기엔 오랜만이란말이죠. 킁 요즘 CF를 좀 보시다 보면 왠지 화장품쪽에선 화이트닝 관련된 제품이 많은 걸 느끼실겁니다.. 왜냐하면 여름철 태양 안 부럽다는 봄볕때문이지요. 봄볕은 며느리에게 쐬이고 가을볕은 딸에게 쐬인다.란 속담(맞나?)이 있는 것도 이런 이유지요. 가을볕에보다 봄볕에 피부가 까맣게 그을리기가 더 쉽다고 하네요. 그래서 하이얀 피부를 유지하고 싶으시다면 지금부터 태양을 피해야 합니다. 뭐 일단 화이트닝제품이야 일단 이미 문제가 있는 부분을 관리하는 것이니 예방책인 태양피하기는 단연 선크림이지요. 그런데 선크림을 사실때 뭘 기준으로 사시나요? 그냥 주는거 사가시나요? 아님 싼걸루 ㅎㅎㅎ 선크림을 가만히 들여다보면.. 더보기
조금 많이 부족한 "기초에 대해 알아보자!!" 시간입니다. ※주의 : 아래글에는 화장품에 대한 전문적인 지식따윈 결여되어있습니다.(오늘은 3g정도는 함유되어있네요.) 화장품에 대해 잘 알던지 모르던지 다들 기초 화장품은 사용하고 계실겁니다. 뭐 남자분들이라면 보통 스킨, 로션을 기본으로 사용하고 계시겠지요. 여자들의 경우에는 조금 단계가 많아지겠네요. 스킨-에센스-로션-아이크림-크림 이정도는 다들 바르시고 계실겁니다. (에이 이정도는 발라주고 계시겠죠??) 그런데 말입니다. 이녀석들이 때때로 다른 이름을 가지고 저희의 눈을 현혹시킨답니다. 거기다 바르는 순서도 헷갈리고 말이죠. 그럼 대~충 설명 들어갑니다~ 우선 일명 스킨이라고 불리는 세안후 첫단계 화장품은 세안후 피부에 남아있는 노폐물을 제거하고 피부결을 정돈시켜주는 기능을 합니다. 그리고 세안후 빠른 시간안.. 더보기
[잡담]손님은 왕, 최고의 조언자 .....그리고 어쩌면 소악마 ※주의 : 아래글에는 화장품에 대한 전문적인 지식따윈 결여되어있습니다. 저녁에 가게를 갔더니 어머니께서 낮에 있었던 에피소드를 하나 이야기 해 주시더군요. 한 30대 초반정도의 남녀 커플(혹은 부부)가 손님으로 왔습니다. 여자분이 모공관리를 해주는 에센스를 찾으셨다더군요. 앞서 한꺼번에 여러 손님이 왔다가 정신이 없으셨던 어머니께서 금방 못 찾으시고 있을때 였습니다 '아줌마, 이거 아니에요?' 그 말이 반갑고도 민망했던 어머니께서 '아 네~ 그 제품으로 하시면 되겠네요~'라고 말씀하셨죠. 그때 옆에 서있던 남자분이 '아줌마 그렇게 손님이 고를 여지도 안주시고 제품을 결정하시면 어떡하십니까.'라고 하더랍니다. 순간 당황하셨지만 그 말이 틀린 것도 아닌지라 어머니께선 '아이구, 제가 잘못 말했네요. 죄송합니.. 더보기
3월은 미백의 달?? (광고가 아니라고 믿고 있습니다.아마도요...) ※주의 : 아래글에는 화장품에 대한 전문적인 지식따윈 결여되어있습니다. 최근 아모레에서 새로운 제품을 개발해서 강력하게 밀고 있네요. '아이오페 화이트젠 앰플 에센스'란 분이십니다(길구만..) 앰플과 에센스 기능을 동시에 한다고 합니다. 그렇다고 흑인을 백인 만들어주는 건 아니라네요.(그게 가능하려면 화장품하나로 DNA를 바꾸어주는 정도의 기술이 필요할듯.) 그저 무저갱같던 세포 사이사이를 태양광으로 환하게 밝혀주.... 뭐 암튼 피부를 환하게 만들어준답니다. ㅋ 2월중에는 예약도 받았었는데, 특전이 꽤나 화려했습니다. 일단 2만원 상당의 미백마스크팩, 같은 라인의 4종 샘플, 슈퍼바이탈 아이크림 정품용량에 조금 못미치는 샘플(이게 한 10만원합니다.) 거기다 10000포인트 적립까지....어째 배보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