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절주절

어떤 수다.

Laches 2010. 7. 16. 00:25

돌아오는 버스 안에서 아주머니 두분과 아저씨 한분이 크게 대화를 나누고 계셨습니다.
당연히 눈을 찌뿌려야할터인데 전혀 시끄럽지가 않네요.
손으로 대화하고 계셨거든요.^^
연신 크게 미소지으며 손으로 나누시는 세분의 커다란 대화소리가 참 듣기 좋았습니다.

그분들의 대화를 들으며 슬며시 창밖을 찍어봅니다.
빛무리 어딘가에 그 즐거운 대화가 숨어있으려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