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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레이아트

처음가본 서울인형전시회 일곱번째. 나름 기대를 하고 구경하기 시작한 푸펜하우스의 미니어쳐하우스였습니다만.. 보기흉한 아크릴판의 문제도 있었고, 렌즈도 줌거리가 딸려서인지 찍으면서도 집에와서 다시 보면서도 그닥 만족못한 비운의 코너였죠. 맛있어보이는 조각케익들이 포진해있습니다만 1층이어서 뿌연 아크릴판에 가려버렸습니다. 물이라도 뿌리면 비오는 느낌이라도 나려나요. 허허 실제로는 불편할듯하지만 뭔가 로망이 있어보이는 다락방에는 각종 명화들이 있네요. 바닥에 물건들이 정신없이 널부러져있는걸로 봐선 이방주인은 그닥 정리하는 습관은 없는듯합니다. 인형의 집 속의 인형의 집이군요. 저안에도 다시 미니어쳐의 미니어쳐가 들어있다면 대박일수도?! 분위기 있는 테라스석에서 홍차한잔의 여유를.. 전 커피는 그닥 안마시는 편이니 홍차로 대신하렵니다. ^^ 이.. 더보기
처음가본 서울인형전시회 세번째. 어머니께서 사진 찍어온걸 한번 보자셔서 다시 처음부터 훑어보는데..새삼 질릴정도로 많던 사진들. 생각해보면 딱히 사진블로그라는 느낌으로 시작한건 아니었는데..그저 잡담이나 할까해서 시작한 블로그인데 글재주가 없어서 일단 뭐든 공백을 채워보려고 사진을 올리기 시작한게 어쩌다 일이 커진건지 의문이네요. ㅋ 각설하고 다시 시작합니다. 사실 이쪽 부스로 오기전에 스테이지쪽의 웹툰작가 혹은 만화가들의 그림들을 쭈욱 보고 왔습니다만그냥 패스합니다. 중간에 잠시 쉬는 타임을 가지고 힘을 내서 다시 둘러보기 시작했네요. 몰래 SAS오라버니의 몰카도 찍어봤지만 너무 적나라한 정면사진이라 올렸다간 저의 정면샷도 왠지 풀릴듯한 예감에 홀로 소장합니다. ㅋ 각진 머리를 가진 각돌이와 납작한 머리통을 가진 덕순이입니다. 참가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