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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조카님 돌잔치에 찍사 노릇은 했건만 결과물이 여엉.. 작년 2월에 태어났던 외사촌 오라버니의 첫 딸이자 저의 첫 조카님이 어느새 돌을 맞이했습니다. 물론 당연하게도 벌써 지난 2월에 있었던 일이지요. 눈도 못뜨던 첫사진을 생각하면 감개무량하게도 이제는 기기도 하고, 뭔가를 붙잡으면 서기도 합니다. 뷔페식당을 빌리는 대신 돌잔치를 전문으로 하는 식당에서 한지라 다른 외부 손님없이 가까운 친척들만 모여서 치뤄졌습니다. 그러다보니 전문 사진작가님은 따로 없었던지라....몹쓸 저의 솜씨로 어찌 사진을 찍어주게 되었었네요. 익숙하지 못한 옷때문인지 심기 불편하신 조카님께서 울음을 터트리기전에 사진을 찍는다고 어수선하게 찍어서 어째 제대로 정면을 보고 찍은 사진은... 죄다 망했어요. 흑 아빠가 옆을 보거나, 엄마가 딴데를 보고 있거나 이상한 표정이시거나(제일 많았음.. 더보기
오랜만에... 마지막 포스팅이 새해가 오기전에 쓴것이니 올해 첫 글이네요.. 처음 시작했을때는 분명 신이나서 새벽까지 글도 쓰고 이웃블로그도 돌아다니고 하곤 했었건만 문득 들어온 블로그에는 요상한 스팸 댓글들이 한가득...자주 들어와서 관리해줬다면 바로바로 삭제했을텐데 참 보기싫네요. 심지어 r님께는 책받고 왠지 먹튀한 기분까지 드는...ㅋㅋ;; 그냥 저냥 시간아 흘러라 나는 이렇게 고여있을테다하고 있네요. 아 오늘은 글 하나 반드시 써서 이웃분들께 나의 생존을 알려야지 하고 마음먹었다가 컴 앞에만 앉았다하면 머릿속이 새하예지는것이 이런저런 핑계로 하루하루 미루고만 있었네요. 왠지 혼자 흐리멍덩하게 있는 기분이 드는데 그렇다고 바뀌고 싶어서 엄청 노력하고 싶은것도 아니고.. ㅋ 책을 봐도 티비를 봐도 힐링힐링 하면서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