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무장갑 썸네일형 리스트형 현실은 그들을 갈라놓을 수 밖에 없는건가? 유치원 때 쇼핑체험이라는 현장학습(?)을 간적이 있습니다. 유치원생에게는 거금인 1000원을 용돈으로 받아와서 부모님께 선물을 사드리는 거대프로젝트..뻥입니다. 허나 유치원생에게는 거금이라도 아무튼 1000원으로는 살수 있는 물건이 한계가 있지요. 심지어 1000원 달랑 들고 오라고하고는 백화점으로 끌고가다니요!! 그래서 아이들의 선택은 대부분 스타킹이었습니다. 그러나 어린시절부터 집이 화장품가게를 했던지라 스타킹은 아웃오브안중이었지요. 당시엔 화장품가게에서 스타킹을 팔기도 했거든요. 지금도 나이드신분들은 가끔 스타킹을 화장품가게에서 찾으시곤 합니다. 각설하고 집에 널려있는 스타킹을 사갔다간 어머니께서 고맙다며 웃기는 웃으셔도 그렇게 눈치가 없냐라는 눈빛을 쏘아주실것이 분명했습니다. 그래서 문득 당시 항..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