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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험

서울 다녀왔습니다. 오랜 방황끝에 온 인터넷군의 삐짐도 물리치고 다시 돌아왔어요. 이젠 정말 여름이네요. 여름이라하면 왠지 덥다란 이미지도 있지만 모순되게도 시원하다란 이미지도 가지고 있는것 같습니다. 더위를 피해 끊임없이 시원함을 찾아 헤매니까요. 생각해보면 시원하다란 말을 제일 많이 하는 것도 여름일지도요. 굳이 가을에 시원함을 추구하지는 않잖아요? 아 그리고 앞글에서도 이야기 했다시피 서울에 다녀왔습니다. 시험치러요.... 아무튼 처음으로 특실이라 곳에 타보게 되어서 나름 신기했습니다.(돈이야 더 나갔지만요.) 새벽차라 3시반에 일어나서 준비를..흑흑 전에는 SAS오라버니의 서울댁에 신세를 졌었는데 올해는 일본에 가 계신고로 당일로 다녀왔습니다. 아, 그러고보니 얼마전에 문자를 주고받은 바로는 SAS오라버니는 지금쯤 .. 더보기
요즘 블로그를 못하고...아니 안하고...아니 못하고 있어요. 잠시 방황을 하다가 돌아오니 인터넷이 안되네요. 정신차리고 가게에서 손님이 없는틈을 타서 열심히 이웃분들 블로그에 순방중입니다. (정신 차렸다는데 가게에서 일은 안하고 몰래 인터넷질하는게 잘하는 건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오늘 쿡에 전화를 해서 5시쯤에 기사가 오기로 했는데 문제가 해결될지는 모르겠습니다. 왠지 인터넷이 안되도 크게 불편함이 없는건 역시 하는 일이 없어서이려나요? 정줄도 놓고 다닌지라 사진도 거의 안찍고 해서 인터넷이 다시 된다고 해도 올릴거리가..쿨럭. 낮시간엔 역시 더워서인지 사람들이 거의 안다닙니다. 덕분에 하릴없이 인터넷만 열심히... 궁금하실지는 모르겠으나(;ㅁ;) 제 근황을 말씀드리자면 지난 12일에는 서울에 시험을 치러 다녀왔습니다. 네..그리스전이 있었던 날이요. 다행히 시합.. 더보기
이걸 바로 제사보다 젯밥에 관심있다라고 하는 건가봅니다. 벚꽃이 피어있는 길을 따라 학교로 ㄱㄱ 요즘 진짜 여기저기 벚꽃이 많이 피어있네요. 삭막한 건물들 사이사이 피어있는걸 보면 왠지 비현실적이기까지 합니다. 그나저나 교실에 있는 게시판에 쓰여져 있는 저 '사행성 판치기' 금지 조항은 뭔가요..ㄷㄷ 뭔가 알면 안될 고딩들의 생활을 본것 같아요. 시험을 다 치고 내려오는데 신기한 꽃을 발견했습니다. 꽃잎이 꼭 이파리같은 모양을 하고 있네요. 흐음...교정에 있는 꽃인데 이녀석도 이름모를 아이로군요. 오글오글 모여있는게 귀엽습니다. 이제는 사진찍기라는 사실 자체가 꽤나 손에 익었나 봅니다. 이렇게 꽃이 있으면 달려가서 찍고 있는걸 보니까요. ㅎㅎ 아직 봉오리진 녀석을 발견하고 찍었는데 초점이 어긋나서 다시 찍으려는 참에 배터리께서 축 사망을 알립니다. 귀찮아서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