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메라'에 해당되는 글 5건

  1. 2011.08.30 이제 출사만 하러 나가면 되는데... (16)
  2. 2011.07.26 NEX-C3 (24)
  3. 2010.04.12 가게에서 일은 안 돕고 놀고 있습니다. (23)
  4. 2010.04.09 라일락과 카메라 (21)
  5. 2010.03.04 아직은 어색합니다. (12)

이제 출사만 하러 나가면 되는데...

Posted by Laches 주절주절 : 2011.08.30 13:43
가을도 다가오고 날도 선선해 지는가 싶더니 다시 더워지네요.
덕분에 대구 육상경기에 참가하러 온 선수들 중에는 쓰러진 사람도 있다는군요!
계속 살아온 저로서는 그정도로 더웠다는 감각은 없었던것 같은데말이죠. -_-;;
에..요즘 포스팅이 뜸했습니다.
왜이러지...라고 홀로 자기반성을 해본 결과 얼마전까지 너무 열심히 밖을 다닌것이 문제인 듯합니다.
주말이면 방구석에 들어앉아야하는 병의 소유자인 저로선 상당히 무리한듯하네요.
우포도 다녀오고 영화도 보러가고, 재즈콘서트도 보고 오고...ㄷㄷ 이건 제가 아니라구욧!! >ㅅ<)//
덕분에 반동이 엄청나게 왔습니다 넵. 전 그 당시만해도 엉무병이 고쳐지는가 했었다구요. ㅋㅋ

아무튼 반동으로 그 좋은 넥씨삼군이 울고 있습니다.
그래서 위로의 뜻으로 이쁜 넥스트랩하나 질러줬답니다.(<-뻥. 반동오기 전에 주문완료)

목요일에 주문했더니 토요일에 도착합니다.
5만이 안되서 배송료가 2500원이 들었네요..ㅜㅜ 그렇다고 배송료 안물자고 추가구입하는건 왠지 낚이는 듯했기때문에..


날씬한 일자형 가죽스트랩으로 지를까 하다가 특이한 곡선라인의 스트랩을 주문해봤습니다.
온몸에 상표를 자랑하고 있긴 하지만 아무튼 이녀석은 GARIZ의 상품입니다.......
개봉기부터 보여드렸으면 좋을뻔 했으나
왠지 어머니께서 옆에서 얼른 끼워보라서서 엉겁결에 후다닥 끄집어내서 장착을 하고 있었어요. 뭐지..
제몸에 맞는 끈길이 조정을 하느라 한 30분은 붙잡고 끙끙거린 끝에 올레! 완성이야를 외치는 순간..
아....헉. 사...사진을 안찍어뒀어!!라고 절규하고 말았습니다. ㅜㅜ
그래서 사진은 이따구로..
일단 바느질이 꼼꼼하게 잘 되어있어서 맘에 듭니다. 사용을 오래해봐야 금방 올이 풀릴지 말지를 알수 있겠지만 일단은 잘 되어있네요.
색상도 처음에는 좀더 어두웠으면 했는데 자꾸 보니 괜찮습니다.

스트랩 아래의 정체불명의 구멍 2개의 용도는 이녀석을 장착하기 위한 것입니다.


여분 배터리나 플래쉬 등을 넣을수 있는 휴대용 포켓. 소재가 일치하지 않아서 약간 생뚱맞은 감도 있어요.
참고로 요녀석만도 따로 주문이 가능한듯합니다.


뒤쪽에 찍찍이가 달려있어서 이런식으로 구멍에 끼워서 붙여주면 고정이 됩니다.
양쪽 줄끝에 다 달수 있도록 되어 있어서 매는 방향에 따라 위치를 바꿔줄수는 있는데...뭐 일단은 별로 쓸일은 없네요.
앞서 말씀드렸다시피 왠지 생뚱맞아보이기도 하구요.

그나저나 역시 링식 고리가 아니니까 저 검정색 고정스트랩부분은 어쩔 수가 없습니다.


오랜만에 노장 삼숑군이 출동했습니다. 넥씨삼군이 암만 잘나도 제 모습을 지가 못 찍는 관계로..ㅎㅎ
확실히 차이가 나네요..심각하게..ㅜㅜ
아무튼 색상조합도 괜찮고 아주 마음에 듭니다.

그리고 대각선으로 맸을때도 편안하고 한쪽 어깨에만 매고 있어도 안정적으로 잘 붙어(?) 있습니다.
원래 제 어깨가 좁고 약간 처진편이라 가방끈이 만날 줄줄 흘러내리거든요.
아직 오랜 시간 매고 있었던 적이 없어서 장시간 매었을때의 착용감은 잘 모르겠지만 암튼 좋아요. ㅎㅎ


그리고 몇주째 못 버리고 있는 포장 상자.....아까워서 못 버리고 있습니다.
..언젠가는 쓸 일이 있겠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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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1.08.30 17:21 SAS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내가 너무 이리저리 데리고 다닌건가? 나중에 삿포로 눈축제도 가보자고 할것 같은데
    그때까지 체력 좀 키워놓으시면 좋겠구려.
    게리즈는 색깔이 좋네. 이제 넥삼도 완전체가 되었구려.

    • BlogIcon Laches 2011.08.31 10:2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눈축제!! ...체력이야 어쨌든 배탈이나 안났으면 좋겠네요.
      아흑 출발하는 날 아침에 배가 슬슬 아픈건 이제 사양입니다. ㅜㅜ
      완전체가 되었는데, 만날 가방속에서 놀고 있죠..

  2. 2011.08.30 17:44 신고 BlogIcon 보기다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스트랩 특이하고 이쁘네요~
    가죽 스트랩 은근히 무거워서 저는 오늘 천으로 된걸로 바꿨어요.
    (왠지 오른쪽 어깨가 내려앉는 느낌...카메라가 무거워서일지도...)
    엉무병 고치신줄 알았는데 쉽게 고쳐지는건 아니군요.^^
    고운 저녁시간 되세요~

    • BlogIcon Laches 2011.08.31 10:2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저희 넥씨삼군은 가벼워서(?) 괜찮아요. ㅎㅎ
      엉무병은 잠시 병세가 호전될수는 있지만 완치는 잘 안되는거라는 걸 실감했습니다.

  3. 2011.08.30 23:50 신고 BlogIcon Narayan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하핫 궁금해하던 차였는데... 역시 사진이 올라왔군요 ㅎㅎ
    넥삼이랑 잘 어울리는데요?? +_+ㅋ
    이제 그동안 여기저기 다니셨던 곳의 사진도 기대하겠습니다 ㅋㅋㅋㅋㅋ

    • BlogIcon Laches 2011.08.31 10:2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에헷 감사합니다.
      'ㅅ ' 그동안 여기저기 다녔던 곳의 포스팅은 이미 다 했는데요?
      .....아 두류공원 재즈콘서트..음..-_- 에..또 그..그건 SAS님댁에서 구경하세요..ㅋㅋㅋ

  4. 2011.08.31 11:11 신고 BlogIcon 36.5°c 몽상가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깔끔하네요. 바느질도 꼼꼼하게 되어있고, 괜찮은 스트랩입니다. 그런데, 제품보다 포장상자가 더 화려한데요. ^^

    • BlogIcon Laches 2011.08.31 11:5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ㅋㅋ 그쵸~
      갈색말고도 레드 화이트가 있는데 색상별로 포장상자도 칼라가 다르다는것 같더라구요.
      소재도 조금씩 차이가 있는듯 하다는.

  5. 2011.08.31 11:40 신고 BlogIcon 소심한우주인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도 출사 가야 하는데...ㅠㅠ

  6. 2011.08.31 12:1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 BlogIcon Laches 2011.08.31 13:0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아! 하는 순간을 그냥 넘어가버리던지,
      그냥 멍하니 있다가 넘어가버리던지.
      자연스럽게 사진을 담게 되는 순간이 올까요?

  7. 2011.09.01 10:52 신고 BlogIcon 로지나 Rosinha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ㅋㅋ 부지런한 외출을 SAS님과 함께하셨군요! :D 언젠가 저도 동행시켜주세요! 쿄쿄.
    스트랩 예뻐요! 전 뭐 스트랩이 필요없는 똑딱이를 쓰고 있지만 .. 가끔 간지나게 데세랄을 어깨에 걸치고 출사 나가고 싶기도 ..
    엉무병이라니 ㅋㅋ 어감은 귀여운데 고칠 수 없는 불치병이로군요!

    • BlogIcon Laches 2011.09.05 01:5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근데....멋진 스트랩을 장만해줘도 실제로는 어깨에 걸고 나갈일이 잘 없다는게 문제입죠...;;
      일하러 나갈때 가방을 들고가니 두개나 매기 힘들어서 가방에 넣게 되더라구요.

      엉무병. 현대의학으로는 고치기 힘듭니다..

  8. 2011.09.06 10:52 신고 BlogIcon 악의축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요즘 지름신 강림이 제대로 되시나 봅니다..ㅎㅎㅎ

    저도 요놈의 육상땜에 한동안 바빠서...ㅠㅠ

    • BlogIcon Laches 2011.09.07 11:4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이제 당분간 절제를 해야죠.

      아 그래서 업뎃이 안되셨던 거군요!
      전 훌쩍 여행이라도 떠나셨나 했지요.
      수고하셨습니다~~~

NEX-C3

Posted by Laches 주절주절 : 2011.07.26 23:39


넵!! 질렀습니다.
일년정도를 사야하는데....사야하는데...를 꿍얼꿍얼거리다가
마음을 결정하고는 순식간에 사버렸습니다.
지난 금요일에 SAS님에게 추천을 부탁드리고, 어제 실물을 구경하러 갔다가
예약특전판이 남아있다는 말에...홀라당 사버렸네요. ㅋㅋ

평생 다 쓰지도 못할(?) 16G 메모리카드와 배터리를 추가로 받아 들고 왔습니다.
카메라 가방도 받았는데...뭐...안습이라 일단은 고이 모셔두기로 했습니다.

참고로 넥스군의 인증샷은 
'넥스군의 사진은 제 삼숑이로 찍어서 보여줘야겠네요...'라고 슬픈 목소리로 말하던 저를 보시고
SAS님께서 직접 찍어주셨습니다. 덕분에 이쁘게 나왔네요 ^ㅂ^

앞으로 이녀석을 들고 막샷에서 설정인척(?) 하는 사진들을 또 열심히 찍어야겠습니다.
뭐. 아직까지는 조리개니 ISO가 어쩌니 노출이 어쩌고 하는것들은 공,,,공부를 좀.. ㅋ
현재는 집에서 각종 설정들을 걸어놓고 찍으면서 오오!! 우아!! 이야!! 이러고 있습니다.


색추출 놀이도 해봤습니다. 신기하네요...


마침 어머니께서 사오신 과일들을 촬영해보기도..
참고로 복숭아는 어머니께서 촬영을 요구하셔서 찍어봤습니다.
설정에서 따뜻한 느낌이라는 걸로 해봤는데 따...따뜻한가요..ㅋ

뭐 암튼 이런식으로 닥치는 대로 찍어보고 있으니....언젠가는 기능을 다쓸날이 오겠죠...네..아마도..
그리고 언젠가 여유가된다면 속사케이스란분도 한번 장만을...
아직 안나왔다죠...네..

ㅋㅋ 그러고보니 별로 기능이 어떻다라는 말은 없군요....무지가 죄입니다.넵
저같은 초보도 일단은 사용가능한 제품이라니 열심히 뒤적뒤적하겠습니다.
암튼 메뉴마다 기다리면 설명이 나와주니 참 고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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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1.07.26 23:54 신고 BlogIcon SAS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거 사면 한번씩은 해본다는 색추출... 역시 해봤구려.
    어두운 곳에서도 잘 찍히긴 하는데, 원래 카메라란 빛이 있어야 찍히는 것이니
    맑은날 밖에 나가서 찍으면 쌤쑝 것과 더더욱 차이가 많이 날것이네.

    뭐, 햇빛 쨍쨍한 정오무렵도 사진에 좋은건 아니고... 은은하게 퍼지는 아침이나 저녁 되기 조금 전쯤이 좋긴 하지.

    • BlogIcon Laches 2011.07.27 00:0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색추출. ㅋㅋ 그린 블루 옐로우 다해봤지요.
      오늘 아침에 일어나서 불도 안켜고 찍어봤는데 오호!!
      안흔들리고 찍히더군요. 신기합니다.
      날 좋은날 어디 나가서 한번 찍어보고 싶네요.

  2. 2011.07.27 02:03 신고 BlogIcon dung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우와!! 요즘 카메라들은 포토샵 기능이 그냥 내장되어 있군요. *_*;;;
    복숭아는 색이 좀 따뜻해 보이는 것 같기도...하고...ㅎㅎ 사실 전 잘 모르겠어요.

    • BlogIcon Laches 2011.07.27 10:4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그냥 찍은 사진이랑 비교하면 조금 따뜻해보이긴 한듯요??
      그런데 문제는 그게 설정때문인지 그때의 빛의 차이인가가 구별이 안된다는거죠. ㅋㅋ

  3. 2011.07.27 07:13 BlogIcon mark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블로거라는게 한번 건너뛰면 바로 잊혀지는 폐단이 있더군요/ 제 경우에는.. 그래서 가끔 절친 블로거를 까맣게 잊고 지내는 경우가 있었습니다. 이번 경우가 그러네요. 반가웠습이다.
    좋은 장비 사셨네요. 좋은 사진 프스팅 기대할겁니다. ㅎㅎ

    • BlogIcon Laches 2011.07.27 10:5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앗. 아니여요...열심 블로그질하고있었다면 제가 먼저 찾아뵈었겠지만 보시다시피 오랜 잠수 끝에 올라온 거라 잊으셨어도 그건 제탓이죠. -_-ㅋ;;;
      좋은 장비는 샀는데 좋은 사진이 나와줄까 걱정입니다.
      막찍어도 잘나온다고 그러긴 하시는데 그래도 제 기능은 다 살려줘야 할텐데 공부 열심히 해야겠죠..ㅎㅎ

    • BlogIcon markjuhn 2011.07.28 01:4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저도 DSLR하나 사놓고 카메라 작동법도 몰라 쩔쩔매다 결국 사진교실에 들어가 6개월동안 열심히 배웠습니다. 아직 사진은 별 볼일 없지만 그래도 많이 배웠어요. 사진교실 다니세요. ^^

    • BlogIcon Laches 2011.07.28 01:4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 저..저에겐 그만한 열정은...
      일단 녀석에게 좀 익숙해지기부터 하려구요. ^-^;;ㅋ

  4. 2011.07.27 08:36 신고 BlogIcon 36.5˚C 몽상가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속사케이스도 사야하고 다양한 악세사리도 장만하고 등등등... ^^ 돈들어갈때가 좀 많아지죠. 카메라 예쁘네요. NEX-3보다 잘 빠진듯.

    • BlogIcon Laches 2011.07.27 10:5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으흐흐 집에서도 가족들이 이쁘다고 난리십니다.(뻥, 그냥 이쁘네~라고만..)
      속사케이스는 나오면 꼭 사고 싶어요.
      목이나 어깨에 걸고다니는 로망을 실현하는겁니다 +ㅂ+)//
      ㅋㅋ 현재는 가방속 화장품 파우치가 마침 딱맞는 사이즈가 있어서 거기에 넣고 다니죠.

  5. 2011.07.27 09:38 신고 BlogIcon hermoney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오 제가 쓰는 카메라의 최신형이군요.

    사진..괜찮은 취미죠

    이제 출사막 다니셔야겠어요 (출사라고 해놓고 걍 놀러다니는거죠뭐 ㅎㅎ)

    • BlogIcon Laches 2011.07.27 10:5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아!! hermoney님도 넥스군이셨죠.
      출사 막 다녀야 스킬획득이 빨라질텐데, 엉덩이무거워병이 저를 붙잡습니다.
      익혀야할게 너무 많아요. 보정하는 법도 배워야할꺼고
      이런저런 용어들도 익혀야겠죠.

  6. 2011.07.27 10:21 신고 BlogIcon 저수지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복숭아 색깔 매력적이네요.
    먹고 싶은 분홍색입니다.

    쇼핑백에 빨간색만 나오는 저 사진도 되우 맘에 드는 기능이고요.
    제가 가진 똑딱이는 아마 안 되는 기능이겠죠?

    그리고 사진기 외관도 좋아 보이네요.
    본체가 얇아서 무거울 것 같지도 않고요.

    • BlogIcon Laches 2011.07.27 10:5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ㅋ 감사합니다. 워낙 모델이 먹음직스러워서 저를 도와주었네요.

      막 신기해서 색깔들 찾아서 찍어본다고 정신 없었어요.
      빛에 따라서 일부는 흑백 일부는 색추출이 되는경우도 많더군요.

      이쁘죠~~ 보면볼수록 매력적인 볼매입니다.
      그래도 똑딱이만 가지고 다니다 보니 조금 무겁게 느껴지기도...
      아 그래도 그립감이 참좋아요.
      잠에서 덜깬 힘없는 손에 한손으로 잡고있어도 안정적이더라구요!!! 그건 참 놀라웠습니다.
      새로운 좋은 점들을 발견하면 다시 보고를!!

  7. 2011.07.27 11:11 신고 BlogIcon 302호 '유쾌한'씨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오~ 색추출놀이.....재미있겠습니다...ㅋㅋㅋ

    잘 지르셨어요....질러놓으면 다쓰게 되어있더라는 ㅋㅋㅋ

    저도 필카만 쓰다가......저렴한 디카지만 장만했더니.....맨날 포토그래퍼 놀이했다는..--;;

    복숭아.....저도 좀 주세요 ^^

    • BlogIcon Laches 2011.07.27 11:1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막 찍어야하는데 또 정작 찍으려고 들면 너ㅜ 막샷인건 아닐까 고민하게 되요. ㅋ

      저 복숭아는 다 갈려져서 병원에 입원중이신 외할머니께...
      저도 못먹었어요 ;ㅂ;

  8. 2011.07.27 11:21 신고 BlogIcon 악의축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꺄악 너무 좋잖아요...........

  9. 2011.07.27 17:54 신고 BlogIcon Narayan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전 딴거보다 파노라마 기능이 젤 부럽습니다... 광각렌즈 따윈 필요없게 만드는... ㄷㄷㄷ
    저도 여유되면 지를거 같아서 여유없게 살고 있습니다 ㅎㅎ;;

    • BlogIcon Laches 2011.07.27 22:1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파노라마를.....기능을 ㅋㅋㅋ 무려!! 집안에서 써봤다능!!
      재미있고 신기하더군요.
      여유되면 지를것 같아 여유없게 사신다니..ㅜㅜ
      근데 여유 없으셔도 지른건 많지 않으신가요 ㅋ

  10. 2011.07.27 18:1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 BlogIcon Laches 2011.07.27 22:2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 에헤 말도 없이 3개월을 그냥 꼬르륵~상태였네요.
      che님댁에 들렀다가 레카님의 기운이 뿜어져 나오는 비밀댓글에 혹시나 해서 들러봤더니 다시 컴백을 하셨더군요!!
      새로 지른것도 있고 일단 사진은 열심히 찍고 있습니다. ㅋ

  11. 2011.08.02 09:59 신고 BlogIcon 로지나 Rosinha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우오 카메라 뽀대나네요 ㅋㅋ 좋은 카메라 잘 사셨어요! 제법 비싸던데 큰 지름을 .. !!

    • BlogIcon Laches 2011.08.02 10:0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넵!! 큰맘먹고 질렀습죠.
      덕분에 어메이징한 나날들을 보내고 있습니다.
      근데 왠지 기존의 똑딱 삼숑선생에게 미안함이 가끔 들어요...


오늘 간만에 일요일에 가게로 풀타임 도우미를 하러 가던 중
횡단보도를 미친듯리 질주하다가 그만 삼숑이를 또 떨어뜨리고 말았습니다.
결국 모서리에 큰 흠집이!!
옛날에 버스에서 어떤 고딩어 여학생이 자기폰은 삼성인데 고장나라고 택시바퀴에 던져도 멀쩡하다고 불평을 하더니
이녀석도 말짱하네요. -_- 어..그...탱크주의 였던가요??


이 아이오페 화이트젠앰플에센스(헥헥..)는 출시 한달만에 40억 돌파했다고 저렇게 자랑질을 합니다.
뭐 예약에 샘플공세도 한몫을 했겠지만 꽤나 효과가 있더군요.
저도 지금 어느새 정품을 하나 들고와서 사용하고 있는 중입니다만....
전에 보담은 분명 맑아진듯하긴 합니다.
그래도 저녁에 지쳐 피곤에 찌들면 저녀석도 아침상태를 계속 유지해주는 건 무리긴하더군요. ㅠㅠ


저의 머리를 지켜주던 헤어 에센스가 다 떨어져가는 관계로 새로 하나를 가져 가기로 했습니다.
기존에 사용하던 같은 미쟝센출신 제품은 제가 대학시절일때부터 저의 머리결....을 지켜준 녀석이었습니다.
....만, 이제는 생산을 안한다고 해서 흑진주 성분이 들어있다는 녀석으로 한번 골라봤는데
마침 샘플이 있어서 미리 사용을 해보기로 했습니다.
후....그런데 여기서 다시 화장품집 딸램으로서의 본능이 발동하네요.
화장품에도 유통기한이 있다는 거 아시나요?
물론 개봉전에는 꽤나 긴 시간동안 문제가 없긴 하지만 역시 제조 일자가 최근일수록 찝찝함은 덜 하겠지요.
그래서!! 전 제조일이 가장 오래된 녀석으로 고르고 있네요..
최근껀 팔아야 합니다...암요...팔아야지요...


제품 구매시 증정하는 파우치들입니다.
뭐 특정 가격이상 구매하면 준다고 하는데....그냥 저희 어머니에게 이쁘게 보이는 손님에게는
그냥도 받을 수 있다는 전설의 물건!!
물론 뒤의 큰 녀석은 그냥을 안되겠지요. ㅎㅎ
그 아래에 쌓여 있는 박스에는 에코백이 들어있습니다만,
왠지 어머님들께는 인기가 없는듯 하네요.
'드릴까요?' 그러면 '그런거 필요없어~'라고 상콤하게 대답해주십니다.
오히려 파우치에 더 열광하시지요.
에코백이 더비싼건데.....훌쩍...나름 이쁘고 깜찍한데.....


개업식날 들어와 아직까직 쑥쑥 잘 자라고 있는 축하 화분입니다.
인공적인 걸로만 가득한 가게안에 녹색을 전해주는 이쁜 녀석입니다.
화분도 예쁘게 되어있어서 손님들 중에 탐을 내시는 분들도 있다네요.


물에서 자라는 녀석이라 저렇게 밑 구멍이 없는 화분에서도 ok입니다
물을 부어 주었더니 저렇게 물이 고여있다가도 어느샌가 물이 아래로 다 내려가서 흔적도 없이 사라지더군요.
물을 부어놓으면 물내려가는 소리가 꼬르륵, 꼬륵 거려서 참 재미있습니다.


손님이 없을 때를 이용해서 어머니와 이렇게 사진찍고 놀기도 합니다.
물론 어머니는 본인 사진이 이렇게 유출되고 있다는 사실을 모르실겝니다요.
그래놓고 제 사진은 이렇게 은근히 얼굴을 옆으로 돌린 사진만 실어주는 센스.. 


밤에 마치고 집으로 돌아가려는데 어머니께서 절 부르십니다.
건물 뒤쪽 주차장 들어가는 쪽에 있는 화단에 왠 식물들이 심겨져 있네요.
예전 가게에서도 뒷 마당에 수많은 식물들을 기르시던 아버지께서 이젠 여기다가 키우실 모양이십니다.
매발톱도 심어 놓으셨고, 에또..뭐라고 하셨드라....-_-ㅋ
뭐 암튼 여러가지를 심어놓으셨군요. 봄이고 하니 쑥쑥 자라면 다시 사진을 찍어서 보여드립죠.
요녀석들 사진은 밤이라서 화면에 아무것도 안보이는 상태에서 대충 방향만 잡고 플래쉬만 터트려서 찍은 거라 막찍혔어요..ㅎ

이렇게 가게 도우미의 하루도 저물어 가네요.


그나저나.....코스메틱 고군분투기 였는데....왠지 점점 내용이 산으로 가고 있는듯한 느낌이...
이러다간 카테고리 분류를 없애야 할지도요.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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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0.04.12 10:45 BlogIcon yureka0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래도 어머니와 함께 하시니효녀십니다^^

    • BlogIcon Laches 2010.04.12 10:4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사실 요즈은 가게일 도와 드리는거 게으름 피우고 있어서요..
      일요일날은 오랜만에 갔어요..;;
      아버지가 낮에 볼일이 있으셔서..ㅎㅎ

  2. 2010.04.12 15:39 신고 BlogIcon Qeem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앗...카메라에 갖혀있는 얼굴을 상상하다 밑에 이나영을 보고는 이나영? 이라고 생각했습니다 ㅎㅎㅎ

  3. 2010.04.12 17:34 신고 BlogIcon SAS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파우치라는게 거의 가방이군. 지난번 그 여자사람이 탐내던것도 이해는 간다.
    화장품 가격선정하는데 저런것들도 다 포함되어 나오는 거겠지... (가게서가 아니라 본사서)

    에센스의 정의가 뭘까... 피부에도 에센스 머리에도 에센스...

    • BlogIcon Laches 2010.04.12 19:2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화장품 파우치는 손크기정도 밖에 안되는 거에요.
      여자들이 화장품을 넣고 다니는 소품가방이지요.
      그리고 저건 울 가게에서 개인적으로 구매해서 주는 거라 회사랑은 무관하답니다...
      가격은 회사지침고정이라서 그냥 저희에게 남는 이익금에서 포기하고 주는거죠 뭐.

      에센스는...뭐 그냥 고영양 제공 제품..이런걸로 이해하시면 편하실 겁니다요.

  4. 2010.04.13 08:45 신고 BlogIcon kutberry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도 오늘 일 안하고 땡땡이 칠 계획을 짜는중 호호호

  5. 2010.04.13 10:02 BlogIcon 권레이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매혹의 풍선비녀를 꼽고.. ㅋㅋ 귀여우심 ^^
    어머니도 미인이시고~ 역시 인상 좋으세요..
    저희동네에 계셨으면 저 무조건 단골.. ㅎ

    • BlogIcon Laches 2010.04.13 12:0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원래는 그냥 꼽고 어머니한테 보여드린건데 부득이 사진 찍어주신다고 하셔서....
      ㅋㅋ 저도 레이님이 단골이셨으면 무조건 퍼드리라고 할텐데말이죠.

  6. 2010.04.13 17:14 신고 BlogIcon 원 디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악 카메라보다도 laches님의 마음의 스크래치가 더더욱이 컸을법한걸요? ㅠ
    쇼핑하신건가요 ! 으음 +_+

  7. 2010.04.13 17:34 신고 BlogIcon 악의축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헐.... 요즘 에코백이 대세던데....왜 안 가져갈까요? 없어서 난리던데...ㅋㅋㅋ

  8. 2010.04.14 00:21 BlogIcon mark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즐겁게 일하시는 모습 보기좋습니다.

  9. 2010.04.14 13:37 신고 BlogIcon 대구사랑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반가워여. 화장품 대리점 하시나봐여?
    화장품 달링에게 선물해주고 싶어 지네여.

  10. 2010.05.09 00:51 신고 BlogIcon hermoney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어엇 여자분이셨던 겁니까 -ㅅ-

    왜 남자라고 생각했지 -_-;;;;;;

    자전거 타다보니 썬크림에는 관심이 많습니다^^

    • BlogIcon Laches 2010.05.09 00:5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뭐..저도 다른 블로그 다니다 보면 성별을 착각하는 경우가 꽤나 있으니까요.
      왠지 넷상에서 만난 사람들은 절 남자라고 생각하더군요.

      자전거 타시려면 선크림 열심히 바르셔야겠네요. ㅋ

라일락과 카메라

Posted by Laches 주절주절 : 2010.04.09 00:54

라일락이라네요.
저희 동네 단골 약국에서 키우시는 녀석이랍니다.
이녀석도 왠지 아작아작 씹어먹으면 맛나게 생겼어요.
향기때문에 좀 느끼할지도 모르겠지만..

오늘 외출을 하면서 카메라의 전원을 켜는데 렌즈는 열리는데 화면이 검게만 나오고 작동이 안되더군요.
순간 스치는 생각이
'어젯밤에는 작동했는데!!', '자꾸 떨어뜨린게 이제야 문제가 생긴건가?','고치는게 쌀까, 아님 새로 하나 사야하나?'
'이 기회에 한번 바꿔봐?', '돈은 어디서 조달하지?' 등등
온갖 잡생각이 드는 찰나에 메모리 카드 에러라는 표시가 나오더군요.
메모리카드를 꺼낸뒤 다시 집어넣었더니 아무일 없었다는 듯이 태연히 작동하는 저희 삼숑이를 보면서
다행이다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나는 아직 너를 버릴 준비가 안되었어,삼숑아.'
('물론 로또라도 된다면 당장 버려줄테야..ㅋㅋㅋ')

으으 정말 성능좋은 동생이라도 하나 들여야 하려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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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0.04.09 01:05 신고 BlogIcon SAS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메모리카드 에러는 좀 조심해야 되는게... 싸구려 쓰다가 여행가서 수십 수백장 찍은거 확 날아가버리면
    그야말로 미치고 환장하는 일이라서. ㅡㅡ; 뭐, 동생분은 아직 지워지면 발광하고싶어질만큼 사진 많이 찍지는 않으니.

    일단 쌤쑝이는 어디가 고장나도 A/S 잘되기 때문에 작정하고 버릴생각 없으면 평생 따라다닐걸세. 사다코처럼. ㅡㅡ;

    뭐, 최신 똑딱이를 산다고 해도 최소한 명암이나 색조 보정이라도 해 줘야 좀 화사해 보이니 그냥 찍는것만으로는 쌤쑝이나 비슷비슷할지도. 후지필름의 똑딱이만큼은 좀 틀리고.

    • BlogIcon Laches 2010.04.09 01:0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전날밤에 싹다 지워둔 상태이긴 했어요.
      메모리카드는 전에 아키하바라에서 산 그녀석을 쓰고 있는데..괜찮겠죠????
      그나저나 우리 삼숑이...역시 오래도록 함게 해야하는걸까요? ㅋㅋ

  2. 2010.04.09 08:54 신고 BlogIcon kutberry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라이락 꽃향기 맡으며..
    이문세님 노래가 문득 생각이..

  3. 2010.04.09 09:12 BlogIcon yureka0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메모리카드와 베터리는 항상 여유분하나씩 있어야 맘에 놓이더라구요 ^^

  4. 2010.04.09 09:49 신고 BlogIcon Qeem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한 번....방문하시죠....싸게 삼숑이 하나 드릴테니..ㅋㅋ

  5. 2010.04.09 11:18 신고 BlogIcon Cynthia.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메모리카드..오류..이게 자주 뜨나봐요..
    음 위에분이 말한것처럼 사서 들고 다닐때 조심해야겠네요..;
    저도 막 길가면서 저런 꽃이나 맘에드는걸 찍고 싶거든요 ! ㅎㅎㅎ

  6. 2010.04.09 14:43 신고 BlogIcon 원 디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정말 잘 담으셨는걸요 - ! ^ ^ 보정두 않하신것 같은데 더더욱이 보기 좋은듯해요 ㅎㅎ
    잘 보고 갑니다 ^ ^

  7. 2010.04.09 18:39 신고 BlogIcon Phoebe Chung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메모리카드 안넣고 고장난줄알고 해맸던 일 무지 많은 건망증 심한 아줌마 여기 있어요.ㅎㅎㅎ
    렌즈 뚜껑 닫아놓고 아무것도 안보인다고 설치기도 하고....ㅎㅎㅎ

  8. 2010.04.13 17:37 신고 BlogIcon 악의축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라일락......도 좋지만 저 치차꽃이 더 좋답니다....^^

  9. 2010.04.14 00:58 BlogIcon mark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라일락 향기 참 진하고 좋지요. 봄에 피는 꽃..

    • BlogIcon Laches 2010.04.14 01:0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전 라일락을 실제로 가까이에서 본건 처음이었답니다.
      사진을 찍고 있으려니깐 약국아주머니께서 라일락은 향기가 포인트라고 하시는데 어쩌나요 모습이라도 담아서 그 향기는 상상할수 밖에요 ^^

    • BlogIcon mark 2010.04.15 23:24  댓글주소  수정/삭제

      혹시 누가 압니까? 앞으로 디지털 카메라가 향기까지 담아내는 사진을 만들지요. SD card 에 향기도 가득히..

아직은 어색합니다.

Posted by Laches 주절주절 : 2010.03.04 02:26


아침에는 햇빛이 나더니 오후에 들어서니 점점 흐려진다.
빌린 책을 돌려주러 집을 나서기로 했다.
망설이다 카메라를 주머니에 넣고 나온다.
날이 쌀쌀하다...다시 겨울이 오려고 그러나...킁
'으으~추워...'
겨울에는 원래 춥다지만 봄이 다되어가는데 추울때는 정말 어찌해야할지..
겨울옷을 꺼내입기에는 이젠 부담스럽고 얇은 옷은 춥다.
'역시 겨울옷을 입고 나올걸 그랬나..바람이 쌀쌀하네..'
바람에 옷을 여미고 걸어가다 묵직하게 느껴지는 주머니 속의 카메라
'한번 꺼내어 볼까?'
가만히 들여다보다 주변을 두리번 두리번
왠지 여행온 것도 아닌데 사진을 찍는 것은 어색하다.
원래 사진찍기도 찍히기도 별로 즐기지 않는 나로서는 
길거리에 떠억하니 서서 사진을 찍는다니...크윽..이거 부끄럽잖어!

집에서 책방으로 가는 길에선 이전 가게의 간판이 반쯤 보인다.
2월 들어서부터는 한번도 가보지 못했다.
진열되어 있던 물건도 없어지고 황량한 가게안...
그걸 알기에 더욱 발걸음이 안떨어지는 것일까?
가게 뒤쪽 마당에 있던 나무들은 어떻게 되었을까..
문득 카메라를 들어 가게로 가는 길을 찍으려다 다시 손을 내리고 
책방으로 간다.

책방을 나와 다시 물끄러미 쳐다보는 옛가게.
아...트럭이 지나가면서 간판이 가려졌다.
'이구...아까 찍어볼걸...'
다시 집으로 돌아오는 짧은 길을 걸어 아파트 마당으로 들어서다
문득 뒤돌아 본다.
저멀리 전기줄 위에 비둘기 한마리가 홀로 오도카니 앉아있다.
ㅋㅋ 뭘보는 걸까.
마당에는 사람이 없어 얼른 카메라를 꺼내 전원을 켠다.
윽...너무 멀어 비둘기가 점만하구나...줌을 당겨본다.
'킁..이제 콩만하게는 보이는군.'
우리 샴숑이의 렌즈의 한계인가보다 ㅋㅋㅋㅋ

결국 비둘기 한마리 달랑 찍고 돌아오는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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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0.03.04 03:49 신고 BlogIcon SAS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난 그 덩치를 들고 길거리를 찍으려니 더 부담스러워.
    사람들이 슬금슬금 피하는 것 같더군. ㅡㅡ;

    똑딱이는 남들이 의식하지 않는게 장점이니 마음껏 찍어도 될 걸세.
    사진은 원래 부담감과의 싸움.

    • BlogIcon Laches 2010.03.04 13:2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ㅋㅋ 차차 나아지겠지요.
      아 얼마전에 오사카 사진을 보면서 엄니께서 SAS오랍께서 사진을 참 잘 찍는다고 칭찬하시더군요.
      그리고 울집 매상이 한 두배(-ㅂ-;;) 뛰어오르면 좋은 놈으로 새로 하나 사주신다던데요?
      매상아 젭알 올라줘~~

  2. 2010.03.04 11:29 BlogIcon 권레이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맞아요 사람들의 시선이 의식되긴 하는데..
    그럴 때일수록 심각한 얼굴을 하세요 ㅋ
    그럼 왠지 인정(?)해주는 분위기가 된답니다

    사진 속 흐릿한 하늘이 좋네요 ^^

  3. 2010.03.04 12:41 신고 BlogIcon Qeem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을씨년스러운 날씨를 좋아하다보니 덩달아 그 배경의 사진도 멋져 보이는군요

  4. 2010.03.04 13:48 신고 BlogIcon Cynthia.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조그마한 카메라하나 들고다니면서 사진찍는것도 참 좋은 취미인거 같아요
    이 생각을 중학교때 몇번 한거 같은데 오늘 한번더 하네요

  5. 2010.03.04 14:04 신고 BlogIcon 악의축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둘기 한마리도.....사진입니다.

  6. 2010.03.04 16:25 신고 BlogIcon 아름양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둘기가 외로워 보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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