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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물

잠자는 사진을 좀... 몽상가님 댁 청간전이라는 작디 작은 꽃을 보니 생각이나서 올려봅니다. 찍어는 두는데 그냥 컴속에만 잠자는 사진들이 꽤나 ^^;; 근데 정작 살펴보니 꽃보다는 잎에 집중을 했습니다 ㅋ 수경식물들 중에 하나인 워터코인입니다. 꽃은 얼핏 보면 꽃인지 아닌지도 모를정도로 소박하게 피네요. 꽃에 좀더 집중한 사진으로다가 한장더... 같은 사진 잘라낸거 아니에요 @ㅅ@) 여름이 다가오면 워낙 쑥쑥 잘자라는 터라 한번씩 잎을 속아주고 나면 휑하다가도 금방 쑥쑥 잎이 올라옵니다. 요즘 차마시고 남은 찌꺼기를 일부 줬더니 밀림화에 거대화가 이루어지고 있어요. 차마 못담아줄 지경입니다;; 언제 한번 다시 솎아줘야 할듯하네요. 워터코인 하나만 달랑 올리자니 왠지 허전한 마음에 하나 더 1+1 행사를... 작년 10월에 엑스.. 더보기
그냥 일상.... 하루하루 게을러져 갑니다. 계절 탓을 하려니 덥기전에도 게을을 부린것이 기억나니 그저 스스로를 탓할밖에요. 언제나 그렇듯 특별한 일은 없고 아침에 가게로 와서 일을 돕다 저녁이 되면 돌아갑니다. 아 달라진것이 있가면 7월부터 운동이란걸 시작했네요. 가게가 있는 건물 위층에 사우나와 휘트니스클럽이 같이 있어서 가게에 온김에 운동도 하고 사우나도 하고 하지요. 물론 저는 지극히 편안한 삶을 추구하는지라 자발적으로 운동을 시작했을리는 없고, 늘어져가는 뱃살, 떨어져가는 저질 체력에 보다 못한 어머니께서 새 가게를 내시느라 한동안 운동을 쉬신 아버지를 따라 운동이나 하라고 강권하셔서... 마침 오픈 1주년 행사로 할인중이라 도살장에 끌려가는 소마냥 시작하게 되었다지요. 가서 키랑 몸무게, 각종 수치를 측정하더니.. 더보기
가게 앞에서 놀자. 역시나 일은 뒷전이고 놀아보는 하루입니다. (그치만 한낮엔 한가한걸요..) 어머니가 쓰레기인줄 알고 주우려다가 기겁하게 만든 곤충... 이름이 뭘까요? 바퀴벌레보다는 한 100배 귀엽습니다. 색이 참 곱습니다. 에..이름이 매발톱이었던가요...잎모양을 보니 그랬던 것 같기도하고..-_-ㅋ 만날 물어본다 물어본다 하고는 잊고맙니다. 요녀석은 이름은 모르지만 나중에 꽃대가 올라오면 타는 듯한 주황색의 꽃을 피우는 녀석이지요. 꽃모양은 나리종류 같던데..정확한 이름은 모르겠네요.(아는게 뭐니...) 어버이날이라고 써놓긴 했는데...제가 썼지만 참 색기며 깜찍함이며....많이 상실되었네요. 그치만 이제 곧 또 스승의 날이라고 바꿔야 할듯합니다. 유효기간은 오늘까지군요. 요건 향수 겸 미스트란건건데 모양이 귀여워.. 더보기
가게에서 일은 안 돕고 놀고 있습니다. 오늘 간만에 일요일에 가게로 풀타임 도우미를 하러 가던 중 횡단보도를 미친듯리 질주하다가 그만 삼숑이를 또 떨어뜨리고 말았습니다. 결국 모서리에 큰 흠집이!! 옛날에 버스에서 어떤 고딩어 여학생이 자기폰은 삼성인데 고장나라고 택시바퀴에 던져도 멀쩡하다고 불평을 하더니 이녀석도 말짱하네요. -_- 어..그...탱크주의 였던가요?? 이 아이오페 화이트젠앰플에센스(헥헥..)는 출시 한달만에 40억 돌파했다고 저렇게 자랑질을 합니다. 뭐 예약에 샘플공세도 한몫을 했겠지만 꽤나 효과가 있더군요. 저도 지금 어느새 정품을 하나 들고와서 사용하고 있는 중입니다만.... 전에 보담은 분명 맑아진듯하긴 합니다. 그래도 저녁에 지쳐 피곤에 찌들면 저녀석도 아침상태를 계속 유지해주는 건 무리긴하더군요. ㅠㅠ 저의 머리를 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