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까스 썸네일형 리스트형 게으름을 부리다가 부랴부랴 올려보는 어느날의 행적. 벌써 금요일의 일이지만 SAS오라버니와 저희 오라비의 랑데뷰에 끼여서 송별회 비슷한것을 했지요. (송별회라부르고 실상은 저희 오리비 벗겨먹기였습니다만...) 5월중에 대구로 다시한번 내려올지 모르겠다고는 하셨으나 어쨌든 이번이 아니면 최소 1년은 못뵐분이라 열심히 놀기로 했습니다. 제가 수업이 있었던지라 약속은 8시.. 언제나의 약속장소인 교보에서 만나 그럭저럭의 맛을 가진 '미소야'에서 늦은저녁을 먹고 간단하게 酒을 즐기기 위해서 술집을 찾아봅니다. 아무래도 3人모두 시내에서 노는 사람이 아닌지라 언제나 그렇듯이 어딜갈까 고민했지요. 오라비와 SAS오라버니가 대학시절부터 주구장창 가셨다는 '레드번'은 일단 최후의 보루로 남겨두기로하고 이제 믿을 것은 동성로 쿠폰 모음집인 '코코펀'에 기대를 해봅니다.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