밭치다 썸네일형 리스트형 3개월을 기다렸다... 지난 크리스마스이브도 역시 집에서 뒹굴뒹굴하는 오전, 어머니께서 부엌에서 뭔가를 하시는 소리에 슬그머니 다가가보니 이럴수가!! 저에겐 말도 없이 지난 9월의 마지막날 만들어둔 오미자를.....아...이걸 어떻게 한다고 하죠? 요즘 제대로 된 책을 안읽어서 그런지 자꾸 어휘력이 딸려요. ㅜㅜ 바보가 되어갑니다. 국어사전이라도 읽어야할까봐요. 아무튼 알맹이를 걸러내고 액만 추출(?)해내는 행위의 준비를 하고 계십니다. 아무튼 제가 기웃거리기 시작하기가 무섭게 이거저것 시키시네요. 밭칠 그릇도 가져오고 아 오오!! 위의 그 행위를 뜻하는 말이 '밭치다, 밭다' 이건가보네요. 아무튼 오미자액기스를 담을 페트병을 대기시킨뒤 깔대기를 꼿고 거름망을 준비하야 한국자씩 떠넣습니다. 오미자와 설탕을 1 : 1로 하는 거..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