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전거 썸네일형 리스트형 어쩌다보니 늪으로 1. 우포늪에 다녀왔습니다. 원래는 비슬산 휴양림을 좀 걸어볼까 생각하고 갔다가 휴게소에서 관광안내지도에서 아버지께서 우포늪 안내를 보시더니 한번 가보자시네요. 언제나 그렇듯이 가족여행은 즉흥여행이 되고맙니다. 내비가 없는 관계로 지도를 훑어보니 대구에서 꽤나 가까운거리였네요. 거의 외길인데다가 중간중간 안내를 위한 장승이 서있어서 길을 따라 들어갑니다. 우포늪의 마스코트인 우야와 뽀야입니다. 각각 가시연꽃과 물닭의 모습을 따서 만들어진 캐릭터라네요. 물론 저 사진을 찍을때는 그냥 아..마스코트구나라면서 넘어간 녀석들이죠. ^-^;; 우포늪에 대해 가진 사전지식이라곤 그냥 엄청나게 넓다라는 정도로만 알고 있었던지라 창녕에 위치한다는 것도 그날 처음 알았네요. 주차장에 차를 대고 나니 걸어서 630m를 걸어가라..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