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주옥 썸네일형 리스트형 외할머니 병문안을 다녀오는 길. 바람은 불어댔지만 햇빛은 반짝이는 하루였네요. 3월말에 넘어지셔서 골절로 입원해계신 외할머니의 병문안 겸 할머니 간병으로 수고하고 계신 큰외삼촌과 식사를 하기 위해 외갓집으로 갔습니다. 다행히 입원하신 병원이 댁에서 지척이라 왔다 갔다 하기에는 큰 불편이 없으시네요. 일단 큰외삼촌과 만나기 위해 외갓집을 찾아가는 골목에 예쁜 유채꽃이 피어났네요. 바람이 불어 꽃들도 흔들흔들. 이녀석들은 외가집으로 들어가는 골목 입구에 서있던 나무에 핀 꽃들입니다. 작지만 화사하게 피어났네요. 민들레 삼형제도 피어있네요. 꽃세송이가 나란히 피어있는게 참 귀엽습니다. 특이하게 생긴 꽃봉오리입니다. 봉오리가 커지면서 봉오리를 덮고있던 껍질이 위로 벗겨 떨어지는가 보네요. 피어난 꽃은 진달래를 닮았나요? 어머니께서 연산홍이라는..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