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썸네일형 리스트형 자네 오늘 왜 이러나...하늘군. 밖에 외출을 했더니 간만에 날이 개이려는지 햇살이 비칩니다. 오랜만에 햇님 좀 보겠구나하며 책방에 룰루랄라 갔네요. 저희 책방에서 가장 많은 책을 탐독하신게 분명한(그날 소설 신간은 다 빌려가시니..) 단골손님도 와계시네요. 잠시 담소를 나누다가 갑자기 뭔가 솨아~하는 소리가 들립니다. 엥 비가 오나? 하고 밖을 봤는데... 저거 보이십니까? 저건 빗줄기가 아니라 얼음 알갱이.... 밖에 손을 내어 받아보니 지름 약 3미리 가량의 얼음 알갱이들이 떨어지고 있더군요. 이야~ 3월에 이게 무슨 날벼락인가요...-_-;; 다행히 조금있다가 그쳐서 얼른 집으로 뛰어돌아갔습니다. . . . 안방에서 티비를 보며 뒹굴다가 자러 가라는 어머니의 말씀에 슬슬 오늘의 포스팅이나 해볼까 하면서 노트북을 켰습니다. 새벽 2..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