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잔치 썸네일형 리스트형 첫조카님 돌잔치에 찍사 노릇은 했건만 결과물이 여엉.. 작년 2월에 태어났던 외사촌 오라버니의 첫 딸이자 저의 첫 조카님이 어느새 돌을 맞이했습니다. 물론 당연하게도 벌써 지난 2월에 있었던 일이지요. 눈도 못뜨던 첫사진을 생각하면 감개무량하게도 이제는 기기도 하고, 뭔가를 붙잡으면 서기도 합니다. 뷔페식당을 빌리는 대신 돌잔치를 전문으로 하는 식당에서 한지라 다른 외부 손님없이 가까운 친척들만 모여서 치뤄졌습니다. 그러다보니 전문 사진작가님은 따로 없었던지라....몹쓸 저의 솜씨로 어찌 사진을 찍어주게 되었었네요. 익숙하지 못한 옷때문인지 심기 불편하신 조카님께서 울음을 터트리기전에 사진을 찍는다고 어수선하게 찍어서 어째 제대로 정면을 보고 찍은 사진은... 죄다 망했어요. 흑 아빠가 옆을 보거나, 엄마가 딴데를 보고 있거나 이상한 표정이시거나(제일 많았음..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