떠나는분 썸네일형 리스트형 아무튼 잘 다녀오시길 바랍니다. 그분께서 이번 일요일 드디어 한국을 떠나신다기에 마지막의 마지막으로 한번더 만나게 되었네요. 이제 가시면 최소한 1년은 못뵙게 되는거군요. 저희 오라비의 친구라는 이름으로 이름만 알고 지내다가 지금에 와서는 요렇게 마지막 만남에 함께하는 경지까지 이르렀네요. ㅋ 시간이 없으신고로 낮에 짧게 만나고 헤어지기로 했습니다. 오늘도 저희 오라비가 지출을 담당했네요. 그러고 보니 지난번 송별회에도 오라비가 전액지출을 한 기억이...아하하 아무튼 제가 돈을 낸다면 절대 들어가지 않을 곳에 들어가서 맛난 와플과 음료를 벗겨먹었습니다. ㅎㅎ 떠나시기전에 마음이 뒤숭숭하신지 항상 가지고 다니던 카메라도 안들고오셨더군요. 들고 왔으면 사진좀 찍었을텐데..하시며 아쉬워하시길래..(정말?) 저의 노장 삼숑이를 빌려(?) 드렸..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