쏘울 썸네일형 리스트형 봄날 시내 정경. 이제 슬슬 봄다워져가고 있네요. 햇빛도 반짝반짝, 물에 반사되는 빛이 황홀합니다. 중앙로 물길(뭐라고 불러야할지 모르겠네요)에서 꼬맹이들이 장난을 치고 있네요. 바지고 둥둥 걷어붙이고 참 재미있어 보이네요. ^^ 지금 제 나이에서는 도저히 실현할수 없는 경지의 놀이이지요. 나중에는 신발까지 벗고 놀던데, 여자아이들은 그래도 부끄러움이 벌써 생겼는지 옆에 앉아 놀더군요. 뭔가 이해할 수 없는 행정처리의 결과물이지만 애들이 신나게 노는 것을 보니 흐뭇합니다. 멀리가진 못할 망정 시내에서라도 물이 흘러가는 걸 보게 해주는 역할을 해주니. 그러고 보니 시내에 인공 시내가 흐르는 건가요? ㅋ 왠지 국산차같지 않은 포스를 풍기는 쏘울을 발견해서 찍으려는 찰나에 왠 아저씨가 우정출연을 해주십니다. 다시 찍으려고 했으..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