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바게뜨 썸네일형 리스트형 어린이날에 시내로 과감히 외출을 감행하다. 아버지께서 늘상 네잎클로버를 찾아내곤 하는 비밀의 정원(사실 고무대야화분이지만요.)의 클로버들도 꽃을 피우려나 봅니다. 이분은 가만히 나두면 정말 쑤욱쑤욱 잘 자라지요. 바람이 강하게 불거나 인간이 뽑아버리지 않는이상은 어쩌면 제 키만큼 자랄지도요. 저의 삼숑이로는 아쉽게도 그 큰키를 담아내기가 어려우므로 패쓰~ 이녀석은 다른 포스팅에 올렸던(아마 비오는 날에 관한 글이었던 것 같네요) 같은 종류의 꽃이 핀 녀석인데요. 아쉽게도 돌아오는 길에 보니 무참하게 꺽여있더군요. 좋은 곳에 갔길 빕니다. 은행나무에도 새 잎이 쏘옥쏘옥 나오고 있네요. 가을이 되면 쿰쿰한 냄새도 피워주겠죠? 그러고 보니 저희 동네에 하는 지하철 공사는 이제 뭔가 공사닷!! 싶을 만한 일을 하고 있더군요. 탑차,...타워크레인? 같은..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