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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

안절부절. 이상하다.. 눈을 돌리기 시작하면 쳐다도 안보면서 한번 시작하니 안절부절 못한다. 숯불처럼 좀 뭉근하고 천천히 오래 가야하는데.... 더보기
요즘 블로그를 못하고...아니 안하고...아니 못하고 있어요. 잠시 방황을 하다가 돌아오니 인터넷이 안되네요. 정신차리고 가게에서 손님이 없는틈을 타서 열심히 이웃분들 블로그에 순방중입니다. (정신 차렸다는데 가게에서 일은 안하고 몰래 인터넷질하는게 잘하는 건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오늘 쿡에 전화를 해서 5시쯤에 기사가 오기로 했는데 문제가 해결될지는 모르겠습니다. 왠지 인터넷이 안되도 크게 불편함이 없는건 역시 하는 일이 없어서이려나요? 정줄도 놓고 다닌지라 사진도 거의 안찍고 해서 인터넷이 다시 된다고 해도 올릴거리가..쿨럭. 낮시간엔 역시 더워서인지 사람들이 거의 안다닙니다. 덕분에 하릴없이 인터넷만 열심히... 궁금하실지는 모르겠으나(;ㅁ;) 제 근황을 말씀드리자면 지난 12일에는 서울에 시험을 치러 다녀왔습니다. 네..그리스전이 있었던 날이요. 다행히 시합.. 더보기
울지는 않을테야~!! 외출을 하다가 지나가며 언뜻보인 도시의 야생화를 보고 그냥 지나치려다가 다시 돌아가서 사진에 담았습니다. 제가 쭈그리고 앉아 찍고 있는걸 유심히 쳐다보시던 한 어르신이 물으시네요. '그런건 찍어어 어디다 쓰나?' 아...하하하하하하..... 그..블로그에 올린다고 해도 아실것 같진 않고, 그냥 웃음으로 무마하며 '그냥 찍어두고 보려합니다.'하고 소심하게 응수하고 물러났네요. 사진찍는데 지적질 당한건 처음이라 조금 쑥스럽네요. ㅎ 참고로 저희집 화분에도 도시의 야생초들이 번식중입니다. 뭐...일부러 제거 안하시는것 같기도 하네요. 다른 화분에는 없는걸 보니 말이죠. 이...이럴수가 아버지께 일부러 제거안하는 거냐고 물어봤더니 그냥 웃기만 하시네요.....;;;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