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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절주절

그래도 예쁩니다.


비오던 토요일 어머니와 외출을 했다가 볼일을 마치고 나오니 비가 그쳤습니다.
버스정류장으로 향하는 길에 노오란 꽃을 보신 어머니가 사진을 찍으시랍니다.

'비 맞아서 꽃잎이 다 푹 젖어버렸네.'라는 저의 말에

'그래도 예쁘잖아.'라고 하시는 어머니의 말씀.

네 그래도 꽃은 예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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