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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고양이

바다 다녀왔....회..먹으러 간건가?? 집, 가게, 집, 가게를 되풀이하다가 간만에 가족끼리 동해를 따라 드라이브 겸 회냠냠을 하러 갔다왔습니다. 아주 반갑게도 금요일날 일기예보는 토요일부터 장마..강수확률 60~90%.... 그래서 군위에 소고기나 먹으러 가자는 의견도 있었지만 그래도 기왕 나서는거 좀 멀리 다녀오는게 낫지않겠냐해서 동해안을 달리기로 했습니다. 전에는 국도를 타고 포항쪽으로 나갔었는데 이번에는 대구-포항고속도로..맞나..ㄷㄷ 제가 운전을 안해서요. -_-;; 아무튼 대구-포항고속도로로 추정되는 고속도로를 타고 갔더니 빠르게 해안으로 나올수 있더군요. 동해안의 꽃 7번 국도를 타고 올라갑니다. 최근 몇년간 여름에 가족나들이라고 하면 거의 99.9%의 확률로 이 7번 국도를 타고 달리고 있는지라 지겨울수도 있지만 ...다행히 저.. 더보기
악마의 유혹에 빠지다. 모처럼 화창한 봄날입니다. 학원을 가려 버스를 기다리는 저에게 어느분으로부터의 악마의 유혹이 왔습니다. '고양이나무에 왔소.' -ㅁ- 이럴수가 이미 흔들리기 시작했습니다. 사진이나 많이 찍어달라던 저에게 악마는 계속해서 속삭였습니다. '강요는 하지않겠다. 올수있으면 오라.' 악마의 유혹이라며 질겁하는 저에게 악마가 말했습니다. '고양이는 원래 악마여.' 버스에서 생각해보겠다고 전한 저는 이미 흔들리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어느덧 저는 모처의 입구에 서있더군요. 악마의 정체를 보여드리죠. 큰악마께서 작은 악마를 찍고 있습니다. 큰 악마의 정체를 모르시겠다는 분께 힌트를 드리자면, 전 이웃 블로거중에 직접 만나는 사람은 이분뿐이랍니다. 그나저나 저 작은 악마가 왜이리 매혹적이고 치명적인 겁니까아!!!! 각종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