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주절주절

한들한들.


여름밤 코스모스가 시원한 밤바람에 살랑살랑.
'가만히 좀 있어봐~ 초점이 안잡힌다구!!'라고 외치는 찍사의 절규에도 한가로이 한들한들.


오늘밤 바깥은 시원하네요.
빗방울이 하나둘씩 뚝뚝 떨어지더니 대구는 또 금방 그치고 말았네요.
서울에는 다시 비가 많이 내린다죠..
큰일없이 무사히 지나가길 빌어봅니다.

덧(2011.8.2)>
어젯밤에 여름에 피는 코스모스에 대해 이야기하다가 안사실인데요.
여름에 피어나는 녀석들은 다 개량종이랍니다.
토종과 구별이 가는것이 한줄기에 하나의 꽃만 피는 토종과 달리 개량종은 여래개의 꽃이 핀다고 하네요.
심지어 저녀석...우연히 핀게 아니라 아버지께서 씨를 뿌리셔서 피어난 꽃이었습니다....ㅋㅋ

'주절주절' 카테고리의 다른 글

푸르네.  (13) 2011.08.04
꽃.기대다.  (10) 2011.08.03
안절부절.  (12) 2011.07.29
사진보정과 숫자의 비밀.  (14) 2011.07.28
NEX-C3  (24) 2011.07.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