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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절주절

한잔 어때요?


딸기를 싼맛에 샀더니 금방 물러지네요.
그래서 과감하게 슬라이스로 썰어서 설탕을 슬슬 뿌려 잠깐 기다렸더니!!
뜨거운 물만 부으면 멋진 딸기차가 되네요.
ㅋ 원래 어떻게 만드는 건지는 모르겠지만 달달한 설탕과 시기만 했던 딸기가 만나 새콤달콤한 맛이 일품입니다.
원래 이런 차는 투명한 유리잔에 담아 색도 즐기면서 마셔야하는데 컵이 없어서 ㅎㅎ
몇번 마시려고 했더니 어머니께서 설탕에 절여진 딸기맛을 보시더니 그냥 다 집어드셨어요. ㅜㅜ

오늘은 봄이네요.
햇빛은 반짝거리고, 바람은 포근한것이 너무 좋아요.
이런 날에는 가까운 산이라도 오르고 싶어지는데 마음만 훨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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