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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 외출도 해요

너는 맥주맛이 난다고 했다.

노래방을 갔습니다. 음료수를 마셔야죠.
'ㅅ' ) '음 이거슨?!!'
청소년 수련원 매점에서 보이던 그것이 있네요.


H모 맥주의 외장에 이름은 Hope도 아닌 Hofe.
무알콜이라는 이녀석은 아마도 수능마치고 열심히 주말을 즐기는 그들을 위해 한몸 시원하게 비우겠지요.
그리고 호기심에 사먹는 일반인들의 몸속과 뇌속을 시원하게 해줄듯합니다.
근데...3000원이라니...비싸잖....차라리 진짜 맥주를 사먹겠어...라고 생각해보니
이녀석 맥주대용품이라 몸값이 비싼거겠군요.

 


아무튼 맥주맛 음료를 마시고 열창하시는 1人
...은 아니고 그날 기껏 들고나간 넥삼군이 맥주맛음료한장 찍고 퇴근하기에 섭섭할까봐 어둠속에서 한장 찍어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