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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절주절

책과 기타등등.

간만에 시내출동했습니다.
설연휴가 시작되는 토요일이라서인지 아니면 늘 주말이면 붐비는 건지 시내에는 사람들로 가득하네요.
입으로만 이거해야지 저거해야지라는 생활을 나름 타파해보고자 노력하려는 노력을 하고있어서
떨어지지 않는 엉덩이를 떼고, 필요한 문구류와 책들을 구매하려고 나갔는데 사람이 너무 많아서 도착하자 마자 지치는건...

아무튼 수첩도 사고, 볼펜도 사고 화이트, 스탬프 등등을 사고
행사가 판매중인 USB도 하나 업어왔습니다.
그리고 메인 이벤트인 책들.


처음으로 하루키의 책들을 사봤습니다.
정작 유명한 다른 장편들은 제쳐두고 단편을 읽는 저.
어제 밤에 '이상한 놈들이 온다'를 완독하고(모르는 용어들이 제법 있어서 인터넷과 대화하면서 읽었어요. 흑흑)
아침에는 소울메이트를 읽었는데 괜찮다와 역시 안맞아를 비빔해놓은 내용이었습니다.
원제는 소울메이트가 아니라 '夢で合いましょう(꿈에서 만납시다)'라네요.
'잡문집'과 '두근두근 내인생'은 이제부터 또 읽어봐야겠네요.

내일이면 설이네요. 명절 잘 보내시고 새해(?)에 만나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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