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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절주절

Wild.

지금의 넥삼군을 구매하기전 아직 삼숑케녹스군과 함께 하던 시절에는
주로 길가에 핀 잡초들 혹은 야생초라는 걸 열심히 찍었던 것도 같은데 요즘은 어째 잘 안찍게됩니다.
주제에 좀 비싼 거 샀다고 대상물을 가리기 시작한건지, 아니면 그저 바쁜척하느라 아래를 잘 안보고 다닌것인지는 모호하네요.
추웠다 조금 풀렸다를 반복하는 겨울에도 녀석들은 씩씩합니다.


꽃은 필듯말듯 며칠째 이상태 그대로네요.
아마도 날이 추워서 그런가봅니다.
어디든 한줌의 흙만 있어도 어디서 움터오르는건지...
저멀리 횡단보도신호는 바뀌지만 잠시 발을 멈추고 안찍어줄수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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