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주절주절

초보찍사들이 자주 한다는 빗방울 튀기는 장면을 찍기위해 노력해 보았습니다.


보이시나요.
낙숫물앞에 쭈구리고 앉아 노력해보았으나 저의 삼숑이로서는 한계가 있었습니다.
그래도 그냥...물고인 바닥이 예뻐서 올리기로 했어요...

오늘 외사촌오라버니가 저와 동갑인...(생일도 며칠늦어요..힝..) 새언니가 되실 분을 외할머니께 소개한다고 해서
어머니를 따라 갔다 왔습니다.
날씬하고 나름 생기셨고, 싹싹하시더군요.
나중에 외사촌오라버니에게 전화가 와서 묻는말이
"어떻던데?"
그래서 "괜찮던데."라고 말해줬지요. ㅋ
저와 같은 항렬의 사촌형제들중에서 첫 결혼이라 왠지 기분이 묘합니다.
어쨌든 결혼하면 얄짤없이 언니라고 불러야되겠죠?
저는 그래도 동갑인데 우리 오라비에게는 ㅇ ㅅㅇ) 어린 형수님이 생기는 것이로군요.
흠...저의 최대 관심사는 조카님이 언제 생길까입니다.
설마 혼수...?!!!!

위 사실은 만우절용 거짓말....이었으면 좋겠나요??

'주절주절' 카테고리의 다른 글

도대체 누가 붙여둔걸까요?  (7) 2010.04.04
악마의 유혹에 빠지다.  (17) 2010.04.03
봄비를 맞아 촉촉..  (14) 2010.04.01
언제 완공되려나..  (17) 2010.03.29
거기엔 구멍이 있었다.  (12) 2010.03.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