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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절주절

음...이게 바로 지르는 맛일까요?

원래 인터넷으로 구매하는건 그다지 즐겨하지 않는 저입니다만
가끔 인터넷으로만 구매해야하는 건 구매하고 있습니다.
최근에 산 걸로는 다이어리가 있겠네요.
그리고 몇주뒤 룰루랄라 스캣블로그에 놀러갔더니 탁상달력이 소개되어있었어요.
사진과 함께 소개가 되어있고 그 아래는 판매처의 링크가...
저도 모르게 누르고 있었어요.
지난번 다이어리도 구매했던 1300k였습니다.
금요일에 주문했더니 토요일날 보내주네요. 빠르다!!
전에 다이어리도 다음날 배송해주더니 놀랍네요.
원래 그렇게 해주는건지는 인터넷으론 자주 안사봐서 잘 모르겠지만 빨리 보내주니 좋긴하네요. ㅋ
아무튼 대충 소개를..


한정행사(늘 진짜 한정인지 궁금한..)로 스노우캣 포스트잇도 함께 주네요. ㅎ
왠지 아까워서 못쓸것 같아요.


달력 일러스트의 간단한 소개겸에 봉인겸인듯 보이는 스티커가 붙어있습니다.
단번에 부욱 뜯어내서 속을 봅시다.
작정하면 살살 떼어내서 안찢어지게 뜯을수도 있지만 왠지 이젠 만사가 귀차...


달력부분은 단순하게되어있습니다.
스캣 블로그에도 설명이 되어있듯이 그림이 반대편에 오는 것이 아니라
특이하게도 반투명 종이를 휘릭~하고 덮어주면!!


요렇게. 달력과 그림을 동시에 즐길수 있게 되어있어요. ^^
이분도 참 스타워즈 좋아하시는 분이라 늘상 빠지지 않는 소재중에 하나더라구요. ㅋ

암튼 이렇게 생긴 달력이라구요. ㅋㅋ
사실 제 평생에 달력을 돈주고 사본 일은 또 처음이네요.
매년 무도달력은 사보려고 시도하는데 저희집과 무슨 악연인건지 결제창이 안열리든지,
접속이 안된다든지 해서 매년 포기하고 있어서 말이죠.

그리고 달력도 온김에 다이어리도 뜯었습니다.
속을 일부만 좀 감상해봅시다.


이건 얼마전에 본 고양이에대한 게시물의 패러디인듯도 하네요. ㅋㅋ
고양이의 길이는 진짜 얼마일까요.


음...


진짜 저러고 있다면 대략난감의 상황일듯하네요.

아무튼 왠만해서 지르는 일이 거의 없고, 뭐든 필수품이 아니면 고민을 하다가 사는 저로서는
달력소개보고 한 5분만에 결제까지 완료된 경험은 좀 신선하네요.
아무튼 이로써 스노우캣굳즈는 컵 하나, 다이어리 둘, 달력 하나로 총 4개군요. ㅋ
언젠가 또 증식할지도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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